선거 때마다 후보들을 선택하는 소극적 정치소비자에서 벗어나,
나의 필요와 요구를 직접 만들어서 제시합시다.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모아봅시다.
시시콜콜해도 괜찮습니다. 정치란 오히려 디테일해야 하니까요.
방법은 단순합니다.
(1) ‘5인’ 이상이 모입니다.
(2) 모임 인증샷을 남깁니다.
(3) 이것도 귀찮으면 #갈숲에게 연락합니다.
직접 찾아가서 대신 기록하고 정리해 드립니다.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포구 성산1동 제2경로당 회장 손길중입니다.
저희 경로당은 금년 4월 30일 전세가 끝나서 지금 현재 우리 경로당 회원들은 공백 상태로 4~50명이 경로당 없이 하루하루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로당을 마련하여 달라고 직접 구청 어르신, 복지과장님도 찾아뵙고 구의원도 만나 청원하여 보았으나 현재까지 새로운 경로당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로당은 노인들이 다니기 때문에 주택이나 빌라 1층에 있어야 하는데 주택이 부동산 개발로 급격히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구에는 금년에는 행정조례상 경로당을 전세로만 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전세로만 계속 설정한다면 2년마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는 의원들께서 행정조례를 다시 만들어서 매입을 할 수 있게 하여서 우리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게끔 공간을 마련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발의자 / 성산1동 제2경로당 어르신들
- 마을의 더 많은 아이들이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도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함께 밥도 먹고, 부모들도 쉴 수 있는 공간이면 더 좋지요.노 키즈존이 아니라 아이들을 환영하는 공간이 많아져야 해요.
-상암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같이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곳이 우리 마을에도 생기면 좋겠고, 공동부엌, 공동육아 사랑방 등 같이 밥먹고, 품앗이 육아도 할 수 있는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이 필요해요.
- 아이들이 어려 집에서 꼼짝도 하기 힘든 엄마들이 많이 있어요. 밥 한끼 챙겨먹기도 힘들고, 쪽잠을 자기 일쑤지만, 주변에 이웃도 없으면 외롭고, 우울증도 걸릴 수 있어요. 이런
엄마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엄마들과 아이들이 편히 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공간,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 황폐해져있는 성미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생태 놀이터가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모임을 더
많이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원을 하더라도 너무 많은 간섭, 서류요청, 워크샵이다
결과발표회다 하는 형식적인 절차들을 간략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민모임들도 마을의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어요.
- 성미어린이집은 구립이면서 공동육아 방식의 보육철학으로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고, 선생님, 부모들은 서로 돕고 협력하는 열린 어린이집을 지향하고 있어요. 많은 부모들이 만족해하고, 아이들의 웃음도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의 시설은 매우 낙후되어 있고, 공간도 비좁아서 안전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보내고 싶은 수요는 늘 몇백명의 대기가 있을 정도로 넘쳐나는데 공간의 제약으로 많은 부모들이 항의 아닌 항의를 하기도 합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만 할 것이 아니라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시설확충 을 통한 정원 확대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어르신, 아이들을 위한 골목안전환경 확보
*박정희 기념도서관 용도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