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잇수다] 차별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차별에 맞서는 용기를 잇는 수다, 차별잇수다


우리의 차별 이야기가 만나 공명할 때 
차별에 맞서는 대안이 생깁니다.

차별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내가 겪었던 차별 경험, 그때 받았던 느낌을 자유롭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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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년간 국정원의 만행에 시달려 오다 최근 국민청원을 했습니다. 개인적 SNS 활동을 안하고,
단체 모임 활동도 없어서 알릴 방법이 없다 보니 2주가 지난 지금까지 사전 동의가 4명에 불과하여 국민 청원 내용이 공개되기 어려운 상태라서 고민 끝에 도움을 요청 드려 봅니다.

사전 100인 동의 안되면 미공개로 이슈화 되지 못하고 사라질 것 같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 보시고 억울한 국민의 눈물이 보이시면 100인 동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dZV44F

국정원 만행 국민청원 도와주세요

마감알바를 혼자 했었는데 사장이 항상 술마시고 십분 이십분씩 늦게와서 커피를 타달라고 해서 제 때 퇴근을 할 수 없었어요. 그때 화가났고 모욕적이지만 먹고살아야하니까 뭐라고 할 수 없었어요. 고용주가 약속되지않은 행동을 해도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은 차별적이라고 생각해요. 차별금지법이 생기면 이런 사소한 차별도 다시생각하게 되는 사람들이 생기겠지요?

저는 칼퇴해야겠어요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되는 줄임말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고선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지 하고 말하는 인권업무를 하는 직원의 태도에 많은 실망감을 느낍니다. 제발 인권감수성 좀 가집시다!

좀 예민하면 안되나?

가진 자들의 안하무인 갑질은 끝나지 않는 걸까요?

고용 갑질

얼마 전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어떤 중년 남성이 제 엉덩이와 허벅지 쪽을 손으로 툭툭 치더라고요. 그 분은 저 때문에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안 쪽으로 들어가라는 사인을 준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타인의 신체를 침범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왜 제 다리를 계속 만지세요?"했더니 "머리가 짧아서 남자인 줄 알았다"고 하는 거예요. "제가 남자면 만져도 되는 거예요?"하고 되물으니 형식적으로 사과하더라고요. 타인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것, 머리가 짧으면 남성이라고 단정짓는 것, 남성은 남성의 몸을 만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종합세트처럼 불쾌한 차별경험이었어요.

머리 짧은 여자로 산다는 것

애완견 인구가 일천만명에 달하는이 때에 보험처리도 제대로 없는 동물병원 의 과잉진료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애견인구들이 너무 나 많이 있습니다.

동물병원 과다 진료비

옷을 보더니 너는 왜 남자옷을 입었니 너무 크지 않니 여자옷이 맞는게 없어서 그러니

여자옷남자옷

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젊어보인다며 나의 나이를 물어보고 몇살인지 확인하고자 할 때 무시당한다는 느낌과 위계를 나누려는 감정을 느꼈어
그때 나는 단순히 젊어보여서 무시당했다는 느낌보다는 나이가 어리면 존중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대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 매우 불쾌했는데, 사실 그 자리에서 명확하게 무엇이 불편한지 이야기는 못했어.
왜나면 이 사회에 만연한 나이차별에 대한 문화와 인식을 이 사람에게 어떻게 짧은 순간과 공식적인 자리에서이해시키고 전달시킬 수 있을지 막막 했기 때문이야

나이차별 뿌셔

카페에 아이를 데리고 가면 눈치를 주고, 액자 장식 만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네요. 만질일 없는데 말이죠. 차라리 노키즈존이라고 붙여놓으시길!

노키즈

버스에 휠체어 자리는 있는데 한번도 휠체어를 보지 못했다.
유모차도 버스에서 보기 힘들다. 유모차는 타면 욕먹는 분위기 인것 같고요...

나는너

대학원 면접 때 "요즘 여자들이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황했고. 이 ㅈ리문의 의도가 뭐지 싶으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왜냐하면 교슈는 나의 입학과 장학금 여부를 쥐고 있었기 때문이죠.

대학원면접에서

나는 회사에 다닐 때 남성 상사들 보다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 청소와 정리를 해야했어. 나와 다른 여성 직원만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고, 짜증이 났어. 매일 아침마다 청소와 정리를 그등를 대신 하는 것이 너무 싫었지만 하기 싫다는 말을 하지 못했는데 왜냐면 내가 입사하기 전부터 그런 일이 쭉 이어졌고 모두 당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야

일터에서의평등

나는 파트너와 싸울 때 화가 나고 초라한 걸 느꼈어.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오긴 했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했어. 어디 갈 때도 없었고, 휠체어를 밀어주는 활동보조인도 없는 상태에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야.

자유를꿈꾸는사람

지하철 7호선 탈려고 기다릴 때, 내 옆에 휠체어 타시는 분이 있었는데. 저기요, 휠체어분 먼저 타시고 엘리베이터 타세요, 했는데 장애가 뭐 대단하냐고 욕 먹었어요. 아직도 화가 나요.

길동이

활동보조인과 병원에 갈 때 병원에서 활동보조인을 보호자라고 생각하고 얘기해요. 언어장애가 있다고 제 얘기는 잘 듣지도 않아요. 더 황당한 건, 간호사가 활동보조인에게, '보호자세요?' 물어보면, 활보가 그렇다고 하는 거에요. 왜 활동보조인이 제 보호자죠?

활동보조 이용자

나는 지하철에서 말을 걸거나 허락없이 내 몸을 만질 때 불쾌하고 무시당하는 기분이었어. 그때 나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동의없이 내 몸을 만지는 게 불편하다고 했어. 왜냐면 이게 불편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아무도 말해준 적이 없을 것 같아서.

20대장애여성

내가 혼자 사는데 아프고 그럴 때 외로운 감정을 느꼈어. 병원 가고 싶었는데, 내 말 잘 안 들어주니까 못 가고 집에만 있었어. 외로웠어..

광진구사람

저는 정신병 증상인 공황장애가 심해서 길이나 지하철에서 종종 쓰러지곤 합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이 술마시고 취했다고, 다큰 여자가 낮부터 술 마시냐고 말해요. 그럴 때마다 억울하고 비참한 느낌을 받아요. 나는 쓰러져서 말도 못하고 공포심에 떨고 있는데, 그래서 소리만 들릴뿐 움직일 수 없거든요. 그건 제 정신병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일어나서 괜찮다고 말하면 소란 피웠다고 한 소리 하기도 합니다. "제가 공황장애가 있어요"라고 하면 "뭐야? 정신병자야?"라고 하는 사람들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정신장애인이 홀대 받아야 할까요?

산책러버

그리움의 문을열고 너의 기억이 날찾아와
자꾸 눈시울이 붉어져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자꾸만 가슴이 미어져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자꾸 눈시울이 붉어져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자꾸만 가슴이 미어져

. 이런 가사도 있네요
구글에서 퍼왔어요
차별 받으면 마음이 미어지겠지요
글쎄요
오늘 주일날
정목스님 정각사 금강경법회에 가보려 했는데
늦게 일어났어요
저희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희망합니다 관세음보살

생명과 평화를 기도합니다

지금도 난 너를 느끼죠
이렇게 노랠 부르는 지금 이 순간도
난 그대가 보여
내일도 난 너를 보겠죠
내일도 난 너를 듣겠죠
내일도 모든게 오늘 하루와 같겠죠
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 이의 모습 속에도
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
뺨을 스치는 어느 저녁에 그 공기 속에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니가 있어 그래
어떤가요 그댄 어떤가요 그댄
당신도 나와 같나요 어떤가요 그댄

. 넬님 기억을 걷는 시간

어제 이승환님 콘서트때 밖에서 들리던 노래

관세음보살_()_

생명과 평화를 기도합니다

저는 택시만 타면 그렇게 기사님들이 반말을 하세요. 지금도 나이가 어린 편이고 어려보여서 더 그런가봐요. 비싼 돈주고 불쾌한 경험을 사는 기분이라 정말정말정말 피치 못할 일이 아니면 택시를 안타요. 걸어가고 말지. 제발 손님한테 반말하지마세요. 그리고 손님들도 직원들한테 반말하지마세요!

반말하지마세요!

지역농협의 비상임조합장
임기졔한법의 없어 막강한권력을 사익을위해 쓰면서 각종 추잡한 갑질홍포을
일삼는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을사회에 고발합니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의 갑질횡포

지역농협 비상임조합장의
연임제한이없는 장기집권이
막강한권력을 추잡하고,교묘하게 더이상
사익으로 이용되지 않고
농협인의 권익과 지역사회에
발전으로 이어지길바랍니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의 갑질횡포

우리는 나름 평등한 회사니까 여자 신입사원은 탕비실 설거지를 하고 남자 신입사원은 무거운 거 들 일 있으면 들으래. 그렇게 분업하쟤. 근데 정수기도 직수형인 사무실에서 무거운 거 드는 일이 뭐가 있겠어. 결국 여자들만 만날만날 컵 씻느라 바쁨... 컵은 매일 인당 세네개씩 쓰고 손님 오면 한 번에 다섯개는 기본임. 심지어 손님 오면 커피도 타다 드려야 하니... 내가 카페알바를 하는지 출판사를 다니는지. 나중에는 여자 신입 초봉보다 남자 신입 초봉이 200 높은거 알고 그만뒀음.

여자신입 남자신입 따로있나

저 영국으로 이주한지 반년이 안 되었는데, (다른 유럽 국가 포함) 동북아 아시아인이 많이 없는 곳을 가면 인종 차별을 받습니다. 저를 보며 'nihao'라고 조롱하거나, 소리치면서 지나가요..
한국서 살았을 때는 제가 소수 인종을 차별하지 않았고 한국인들끼리 지내다보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제가 여기서 소수자가 되니까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되더라고요.
왜 피부색을 가지고 차별하는걸까요? 우린 그냥 이렇게 태어난거 뿐이지 않나요?

체스터

제가 대학생 때 어학연수를 간 적이 있습니다. 근데 가려는 나라에서 요구하는 서류 중에 즈 검사결과가 필수더라구요. 그때는 감염인 인권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기였고.. 그냥 검사를 받아서 제출했습니다. 근데 그 나라에 도착해서 학교에 등록하려고 하니까, 에이즈 검사를 또 받으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받았고, 결과도 제출했다고 했는데도 소용없으니 다시 받으라고 하더군요. 기숙사에 들어와서 뭔가 좌절감..모멸감이 밀려와서 힘들었습니다. HIV 감염인이라면 그 나라/학교는 받지 않겠다는 거 아닌가요? 나중에, 이런 관행은 명백한 병력차별이고..너무 분노스럽다고 생각했지만. 당시에는 외국인 학생의 신분에서 문제제기도 제대로 못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어학연수시절의 기억

전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입이에요. 요즘 설거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퇴근할 시간이 되면 선배, 동기 너나할 거 없이 눈치를 줘요. 탕비실에 뭐가 비었네, 컵이 다 설거지 통에 있네?하면서 절 쳐다봐요. -_-
먹고나서 그때그때 각자 씻으면 되잖아요! 탕비실 청소, 설거지는 신입 업무에 포함되어 있었던 걸까요? 그럼 제 동기들은요? 제 동기들이 남성이라서 저만 시키는 걸까요? 동기들은 손 하나 까딱 안하고 가끔씩 설거지하고 있는 저에게 말 한 마디 건네는 정도예요. 걔네 설거지 다섯 번은 했을까요?ㅠㅠ 가끔은 이런 경우도 있어요. '선배님'이 "오늘 내가 설거지해놨어."라며 저한테 네 일 내가 덜어줬다는 듯 이야기 하더라고요. 탕비실 정리하고 설거지 하는 건 왜 제 몫이 된 걸까요? 제가 여자인 신입이라 그럴까요? 다른 회사들도 그래요? 다음 채용때 여자 신입이 들어오면 전 안 해도 되는 걸까요?

사무실 설거지 그만하고 싶은 사람

요즘 새로 짓는 건물은 장애인 화장실이 보통 다 있는 편이다. 그런데, 막상 이용하려고 하면 화장실을 창고처럼 쓰고 있어서 이용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얼마 전에도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화장실 갈 일이 있었는데.. 화장실에 청소도구들이 잔뜩 있고. 공공기관들인 경우에는 문제제기를 적극적으로 하는데, 그때는 죄송하다고 하면서도 얼마 있다 가보면 그대로인 경우도 있다. 장애인은 화장실도 예약하고 가야하는건가?

동그라미

제가 좀 어려보이나봐요. '동안'이라고 자랑하는 건 아니고요. 직장에서 회의하러 나가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잖아요. 그럼 항상 이런 질문을 들어요. "근데 몇살이에요? 직장인아닌거 같은데. 학생같아요." 이거 칭찬맞아요? 전 이 질문 지쳐요. 몇살이냐고 그만 물어보면 안될까요? 그리고 직장인같은 외모, 학생같은 외모는 따로 있나요?

몇살이냐 그만 물어봐라

저는 평소에도 머리가 짧은 머리긴 한데. 미용실 다녀온 직후에는 아무래도 머리가 더 짧아지고, 남자로 패싱될 수 있다는 걸 의식하게 되는데. 화장실 갈 때 마다 위축돼요.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면, '여기 여자화장실인데요' 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고,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불쾌합니다. 외출할 때 어느 곳에 있는 화장실을 가야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할까를 계산하면서 다닐 때도 많습니다. 성중립 화장실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성별구분 거부하는 사람

저는 키에 비해서 말랐다는 이야기를 종종들어요. 병원에서 신체검사할때도 체중미달이라고 하고요. 근데 옷은 박시하게! 루즈핏!으로 입는 걸 좋아하고요. 바지는 제 사이즈로 입는데 상의는 제 사이즈보다 2-3개 큰 걸 입곤하죠. 얼마전 대형쇼핑몰에서 맘에드는 단가라티셔츠를 발견해서 직원에게 새상품을 부탁드렸는데요. 제 몸을 아래 위로 훑어보시더니ㅠ 고객님이 입으시기엔 너무 크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남성사이즈라면서요. 그래서 괜찮다고 전 크게 입는 거 좋다고했어요. 결국 새상품을 가져다주셨는데도 "아...고객님 여성복코너는 저기인데 저기도 한 번 살펴보세요. 제가 보기엔 너무 클 거 같은데요.." 이 말을 계속 반복하시더라고요. 피하고 싶어서 상품을 건네받고 계산하러 갔어요. 여성은 남성옷 사면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옷을 크게 입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그냥 전 제가 입고싶은대로 입고 싶은데.. 매장에서 쇼핑을 할 때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아서 매장 가기 싫어지네요.

패셔니스타

휠체어를 타는 친구와 지하철을 타는 일이 종종 있다.
퇴근 시간에 지하철 타게 되면. 너무 자연스럽게 휠체어에 기대서 가는 사람들도 있다. 지하철 칸에 너무 빼곡하게 사람들이 많은데, 휠체어 건드리지 말라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뭔가 대놓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우리 들으라는듯이, 궁시렁거리듯..장애인이 왜 이 시간에 돌아다니냐고 말하는 걸 들으면 화가 나는데 뭐라고 대꾸를 못했다.

지하철 타면 스트레스

저는 10년넘게 짧은머리를 고수하고 있어요. 그게 좋기도 하고 잘 어울리니까요. 오래다니던 미용실이 쉬는 날이었어요. 제 머리는 너무 지저분했고 머리가 지저분하니 마음도 불편해서 집 근처 '미용실'이라고 적힌 곳을 들어갔어요. "투블럭으로 잘라주세요" "안에를 짧게요"했더니 왜 그렇게 머리를 짧게 자르는건지, 언제부터 그렇게 했는지, 머리를 길러볼 생각은 없는지, 조금만 기르면 여성스러워 보일 거 같은데 다듬는 건 어떠냐고 질문이 쏟아지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머리모양을 이야기했을 뿐인데...왜이렇게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는 걸까요. 전 머리를 길러볼 마음도 없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가 좋은데... 가~끔! 어쩔 수 없어서! 방문하게 되는 미용실마다 이런 질문을 하니까 스트레스받네요.

투블럭이좋다

예전에 알바를 구할 때였는데. 음식점 서빙을 구하길래 전화해보고, 찾아가봤어요. 근데 저를 보자마자, 그냥 됐다고 가보시라고 그러는거에요. 그냥 제 얼굴 확인하려고 오라한거잖아요. 알바를 구하는 입장이다보니 위축돼서 뭐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나왔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계속 화가 나고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곰돌이

한국으로 귀화한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어느 나라사람이냐, 한국어는 왜이렇게 잘하냐 물어봅니다. 언제까지 이런 질문을 들어야하나 싶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처음 만난 사람부터, 몇 번 만났지만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까지...그런 질문을 받으면 제 삶의 궤적을 설명해야할까요? 답답해요. 그만 설명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한국말잘하는게신기합니까?

저는 전라도에서 태어나 서울살이를 시작한지 십수 년이 넘었어요. 이제는 서울 지리가 더 익숙하기도 해요. 최근 기존에 살던 집 계약이 만료되어 이사갈 공간을 알아보았어요. 맘에 드는 공간을 발견했고 집주인과 구두계약까지 마쳤습니다. 등기부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전달하고 나왔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돌연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이야기였어요. 이전까지 어떠한 문제도 없었는데 돌연 취소한다고 하다니 당황스럽더라고요. 문득 등기부등본에 나와있는 출신지역때문일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제가 전라도에서 태어났다고 계약을 취소한 건 아닌지....쌔함이 느껴졌어요. 정말 난감하고 화도 나네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그냥 제 느낌인건지 차별인건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곧이사갑니다

어떤 단체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활동하다보면 외부 사람들이나 기자를 만날 때가 많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은근슬쩍 반말을 하기도 하고, 제가 대표라고 하는데도 저에게 대표는 어딨냐, 누구냐 찾는 일이 있습니다.

젊은여자

옷 사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덩치가 있고 몸이 큰 편인데, 옷 사러 가면 다 사이즈가 작은 옷들 뿐입니다. 그리고 옷가게 직원들의 시선이 너무 불편해요. 위아래로 쳐다보는 것도 싫고, 한번은 대놓고, "손님이 입을 수 있는 옷은 없다"고 말한 적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쇼핑이 더 이상 즐겁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쇼핑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