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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잇수다] 차별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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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팻말 1000
129일 지남

차별에 맞서는 용기를 잇는 수다, 차별잇수다


우리의 차별 이야기가 만나 공명할 때 
차별에 맞서는 대안이 생깁니다.

차별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내가 겪었던 차별 경험, 그때 받았던 느낌을 자유롭게 써주세요.

머리 짧은 여자로 산다는 것...

얼마 전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어떤 중년 남성이 제 엉덩이와 허벅지 쪽을 손으로 툭툭 치더라고요. 그 분은 저 때문에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안 쪽으로 들어가라는 사인을 준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타인의 신체를 침범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왜 제 다리를 계속 만지세요?"했더니 "머리가 짧아서 남자인 줄 알았다"고 하는 거예요. "제가 남자면 만져도 되는 거예요?"하고 되물으니 형식적으로 사과하더라고요. 타인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것, 머리가 짧으면 남성이라고 단정짓는 것, 남성은 남성의 몸을 만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종합세트처럼 불쾌한 차별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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