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회가 학자를 준비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편하다. 반끼리 진행하여 그 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학년회의 부담은 커지며 고민을 넘겨짚는 일이 다시 벌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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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은 학자(학자 센세이션)
주제별로 학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이 더 공감하는 주제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다. 주제에 대해 공감을 하지 못해 학자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은 줄어들 것. 하지만 학자 준비를 하는 학년회의 부담이 크며,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공감하는 것은 보장할 수 없다. 반별 시간을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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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학자
선배들의 성공적인 선례가 있어 안정적이다. 학자를 100% 준비해야 했던 학년회의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며, 함께 학자를 만들어간다는 것에 있어서 그 의미가 깊다. 하지만 일정 관리에 있어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면, 해당 모둠이 학자를 준비해야 하는 것을 까먹는 것. 학년회보다 학자에 대한 정보나 경험이 부족한 친구들은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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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학자
안건과 학자 방식을 함께 결정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안건이 학생으로부터 나오는 이상적인 학자의 모델이다. 본질적인 얘기를 반별로 해볼 수 있다. (예) 학자는 왜 해야 할까? 학년회의 학자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하지만 14기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학자의 방식이라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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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안건학자
안건학자와 마찬가지로 안건과 학자 방식을 함께 결정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진행 또한 해당 모둠에서 하기 때문에 학년회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모든 학자의 형태 중 학생의 참여도가 가장 높을 수밖에 없다. (안건 상정, 진행까지 학생과 해당모둠이 하기 때문) 하지만 모둠학자와 마찬가지로 일정 관리에 있어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처음 시도할 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